용연구름다리 - 제주공항 근처 저녁에 야경 좋은 곳
제주도 여행을 끝마치고 올 때 쯤 아내가 용연구름다리를 가보자고 했습니다. 용연다리는 제주 공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고, 연못과 바다가 만나는 부근에 있습니다. 둘러보는데도 20~30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어 공항에서 돌아가기 전에 들려 보면 좋은 곳입니다. 특히 저녁때 해가 질 무렵쯤 갈 수 있다면 불이 켜지며 멋진 자태를 뽐내는 다리를 볼 수 있는데요, 흔들다리는 사람들이 무서워도 하지만 그만큼 스릴만점이라 많은 분들이 가죠? 저희 아내와 아들도 모두 용연구름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군밤을 파시는 아저씨가 있는데 그 밤도 매우 맛있습니다. 5천원정도 했지만 밤이 맛있어서 충분히 좋았습니다. 그 밑으로 정자를 끼고 내려오면 이렇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듯한 어귀가 있는 곳에 다리를 ..
정보살이
2021. 11. 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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