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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MSI 에서 나온 노트북 시리즈인 소드의 게임용 노트북 GF76-A11UE의 개봉기를 적어봅니다. 초6-중2 아이들이 쓰고싶어하는 노트북은 사실 당연히 게임용 노트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서 모든 것을 골고루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GF76 A11UE 선택 이유 / 걱정 이유

선택의 이유는 너무 뚜렷하고 정확합니다.

  1. 크고 부드럽다 - 17인치 큰 크기, 144Hz 고주사율 LCD로 부드러운 디스플레이를 구현.  
  2. 빵빵한 그래픽카드 - 지포스 RTX3060을 내장하고 있어서 웬만한 상황에서도 훌륭한 그래픽을 구현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3. 풍부한 단자 - HDMI, USB*3개, USB-C 1개 등 넉넉하고 풍부한 단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 이유가 전부인데, 이 두가지 장점이 워낙커서 선택의 이유로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걱정하는 부분들이 조금 더 크기도 해요. 걱정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1. 큰 하드웨어를 받쳐주기엔 조금은 부실해 보이는 플라스틱 하우징 - 얘들아 깨먹지 마 제발...
  2. 고성능 컴퓨터인 만큼 발열이 어느정도 있고 아이들이 쓰다가 뜨거워지면 당황스럽지 않을까...
  3. 고성능인 만큼 소음도 못지 않게 있습니다. 

걱정 포인트나 선택 포인트 모두 예상한 부분이기는 해요. 그럼에도 선택한 이유는 소위 얘기하는 가격대 성능비에서 훌륭한 퍼포먼스에 넓은 화면을 보여주는데도 가격은 150만원대! 충분히 그래픽 성능을 원할때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GF76 A11UE 개봉기!

자, 그럼 제품을 풀어볼까요?

 

이 용이 제품군의 공통적인 마스코트인것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패스...

게임을 위해 태어난 노트북임을 제품을 개봉해서 까지 그렇게 강조해야 겠냐... 싶은데 여튼 얘는 이렇게 게임 게임입니다. 트루 게이밍이라고 하는데, 아직 아이는 그정도로 확확 돌아가는 게임을 실행할 준비는 안되었답니다.

짜잔. 드디어 상자를 열었습니다. 두꺼운 스티로폼으로 덧대여져 있는 노트북이 보입니다. 같이 있는 작은 박스는 아답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노트북의 자태를 확인할 시간입니다. 노트북의 하우징은 플라스틱 재질로 떨어뜨리거나 하면 충격에 약해 금방 부서질 가능성이 농후하니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같은 동종 제품의 하위 기종을 업무차 들고다니는 모습을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는데, 노트북화면과 키보드 간의 힌지가 부서져 있는데도 그냥 쓰시더라구요 ㅠ

노트북을 펼쳐 봅니다. 얇은 부직포로 키보드를 보호해 놓았습니다.

키보드는 호불호가 있는 붉은색입니다. 이 기종 17인치는 이 색밖에 없다고 해서 다른 선택이 없었습니다. 아이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곧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키보드가 붉어서 마음에 안드네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ㅎㅎ

이정도로 정리해 볼께요. 한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착한 성능과 가격, 그래서 겉이 모두 플라스틱이어야만 속이 후련했냐?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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