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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손흥민의 선수의 성적은 20골을 넘어서 이제 득점왕, 동양인 최초 유럽 빅리그에서의 득점왕을 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PL 최초 한국인, 동양인 20득점도 돌파한것도 대단한데 득점왕 실환가? 싶을정도로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EPL 선수 순위를 나타내는 파워랭킹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PL 파워랭킹이 뭐지?

카하 국뽕이다 주모!

영국에서는 언론사마다 제각기 선수들부터 시작해 제각각 선수 또는 팀이 만들어내는 스탯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PL 파워랭킹도 그중 하나인데요, BT스포츠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방송하고 있는 주관 방송사이자 영국 스포츠 채널의 최고봉인 스카이스포츠가 만드는 랭킹 프로그램이 바로 EPL 파워랭킹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이지만 우리나라 언론들이 사람들이 잘 알아보기 쉽게 앞에 EPL을 붙여 조금 바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언론들은 얘기하지 않고 스카이스포츠의 얘기를 주로 다루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카이스포츠 '하늘운동'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BBC와 더불어 스포츠 공신력에서 탑이라고 많이 쳐주는 편이지요. 하지만 항상 옳은것은 아니고 BBC 또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언급되었다고 하더라도 가십란 같은 곳에서는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도 넘쳐날때가 있습니다. 

 

파워랭킹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스카이스포츠에서 만드는 파워랭킹은 골, 도움 뿐만 아니라 블록, 태클에 이르기 까지 35가지의 축구 통계(스탯)을 기반으로 해서 플레이어에게 부여된 점수를 토대로 만들어집니다. 순위는 플레이어의 최근 5경기까지의 스탯을 까지 획득한 포인트 수를 고려해서 환산뒤 누적하고, 각각의 이전 게임들은 증가분을 차감으로 20% 더 적은 점수를 받습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점수환산법을 설명한것이 아니라 대충의 해석만을 해보았는데, 요지는 이렇다고 봅니다.

  • 파워랭킹은 골,도움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탯들도 골고루 반영한다. 반영 항목은 35개나 된다고.
  • 매주의 랭킹은 최근 5경기까지의 스탯을 토대로 환산, 누적함.
  • 각각 이전 게임들은 증가분의 차감으로 20% 더 적은 점수를 받습니다.

여튼, 스카이스포츠는 한 라운드를 돌떄마다 주간 랭킹을 내기도 하고, 그 주간 랭킹을 합산해 랭킹을 만들기도 하는데, 우리는 여기서 시즌 누적 랭킹을 살펴볼 생각입니다.

 

5/10 EPL 파워랭킹 순위

이 차트에서 현재 득점왕이자 도움왕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제치고 손흥민은 EPL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현재 시즌간의 누적 점수를 본 것이어서 한두게임 반짝 한것이 아닌 시즌 전체의 활약상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 랭킹의 순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처럼 풀백 선수들이 3-4위에 포진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골키퍼인 알리송(리버풀)이 5위에 랭크되어 있는것으로도 알 수 있듯, 포지션적인 불리함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플레이어의 여러 수치들을 상당히 골고루 반영한 뛰어난 선수들에게 그것에 걸맞은 랭킹을 부여하려고 만든 흔적이 역력한 차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탑20 안에 팀별로는 리버풀이 최다로 7명을 올리고 있고, 그다음은 맨시티(6명),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올라 2명, 맨유는 브루노와 호날두가 올라와 역시 2명이 있습니다. 울버햄튼 조세 사 골키퍼는 올해의 영입 베스트에 오를 정도로 대단한 시즌을 보내며 랭킹안에 들었고, 아스날은 순위와는 다르게 부카요 사카만이 순위에 올라있습니다. 웨스트햄의 토마스 수첵도 있고,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는 팀의 성적과는 다르게 랭킹 16위에 올라와 있어 대단한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순위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앞으로도 순위 자주 알려드릴께요!

순위 선수 이름 소속 팀 획득포인트
1 손흥민 토트넘 71587
2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71295
3 테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 65115
4 주앙 칸셀루 맨시티 65002
5 알리송 리버풀 60743
6 케빈 데브라위너 맨시티 59477
7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58241
8 부카요 사카 아스날 55216
9 로드리 맨시티 54595
10 사디오 마네 리버풀 54437
11 해리 케인 토트넘 54044
12 에데르송 맨시티 54001
13 디오구 조타 리버풀 53311
14 버질 반다이크 리버풀 52778
15 베르나르도 실바 맨시티 51288
16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사우스햄튼 50615
17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맨유 50611
18 앤디 로버트슨 리버풀 49628
19 조세 사 울버햄튼 49525
20 토마스 수첵 웨스트햄 4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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