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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류에 전염병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코로나19가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과학자가 말했던것 처럼 최소 5년은 문제가 지속될거라는 예언이 허투루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는 과학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많은 부분을 극복해 낸 상황입니다. 다행이도 오미크론은 감염력은 기존 변이들 보다 더욱 높지만, 증세는 델타 변이보다 약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염되면 위험한 기저질환자나 고령자들이 있어서 여전히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이 문서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유행중인 하위 변이를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란?

모든 바이러스는 증식과 전파의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변이가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 그런 것 중 하나로,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위해 전파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치명률은 낮아진다는 일반적인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잠복기

평균 4.2 일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인 5.8일 보다 짧습니다. 

전파기

중화항체가 작용하는 부위에 오미크론은 많은 변이를 가지고 있어 항체의 회피력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변이들 보다 감염력, 전파력이 높고 한 번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

기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지만 백신 접종 유무, 기저질환, 나이 이전에 코로나19를 앓았던 감염이력등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돌파감염

위에 '전파기'에서 언급한데로 백신접종자 또는 이전에 코로나19를 한번 앓았던 사람들도 감염이 될 수 있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고, 입원의 확률을 떨어뜨리며, 사망을 예방하는 것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은 위험하지 않다?

오미크론 변이는 상대적으로 기존의 델타 변이 보다 중증으로 갈 확률이 낮기에 사회적으로 '위험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 전파력은 델타 변이보다 높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고, 감염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기저질환자나 60세 이상의 사람에게 전파될 확률도 높아지며, 걸릴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의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한 가장 최고 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모두 언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을 중심으로 한 하위 변이가 전파 속도가 빠른 관계로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오미크론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BA.5와 BA 2.75(켄타우로스 변이) 입니다. 지난해 여름 2.75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뒤로 BA2와 BA.5의 변이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BA2.75라는 이름이 붙게되었지요. 하지만 겨울을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는 더 다양해지고 전파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BN.1변이 - 호주에서 우세종이 된 BA2.75의 하위 변이. 미국, 유럽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고, 전파 속도가 BA2.75보다 더 빠른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BA.5의 변이 - BF.7, BQ.1, BQ.1.1 등의 변이가 검출 되고 있습니다.
  • XBB.1.5 - 미국의 또다른 급속도로 퍼지는 변이로 2023년 1월에는 미국 코로나 환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결국 코로나19 백신이 답이다

효과적인 예방만이 코로나19를 막거나 걸렸어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기존에 있는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 램데시비르(렘데시비어)) 도 입원 및 사망율을 80%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방역을 더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활 방역 수칙

  • 마스크 착용
  • 손 소독, 손씻기
  •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 환기 (하루 3회 이상)
  • 사적인 모임 최소화
  • 증상 발현시 검사받고 집에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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