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레스토랑 신메뉴 '짜장 볶음밥' 시식기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레스토랑에 새로나온 메뉴가 있어서 시식해 봤습니다. 바로 '짜장 볶음밥'인데요, 김치볶음밥 이후로 변변한 볶음밥 메뉴가 안보였던 지라 짜장볶음밥이 나온 것을 보고 반가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케아 짜장 볶음밥 주문후 시식기

바로 먹어보려 주문합니다. 저는 베지볼을 기본으로 깔고 다른 것들을 주문하기에 항상 접시는 두접시입니다. 저는 베지볼을 좋아하지만 아내는 너무 냄새가 안좋다며 좋아하지 않아 저는 베지볼을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만 먹는 별미라고 생각하고 먹는 편입니다.

 

여튼 그렇게 주문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지볼 3,900원
• 짜장 볶음밥 5,900원
• 커피 무료 (이케아 패밀리 회원에 한해 평일 무료 커피 제공)

 

짜장 볶음밥을 자세히 봅니다.

 

일단 왼두콩이 듬뿍 올려진 것은 좋았습니다. 제가 완두콩 러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짜장 볶음밥이라고 해서 짜장이 얹어진 짜장 덮밥은 분명이 아닐거라 생각했고, 그 예상은 어느정도 적중한 것 같습니다. 뭐랄까, 김치 볶음밥의 다른 베리에이션을 연구하다 보니 얻어걸린 제품 같다라는 느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적절히 짭잘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짜장 볶음밥입니다. 짜장 덮밥이 아니기에 짜장밥 처럼 생각하셔서 주문하시면 어 이 비주얼 뭐야! 하면서 항의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점만 간과하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렴한 이케아의 제품들도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는 판에 먹는것들이라도 저렴하고 가격 괜찮은 메뉴가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