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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개인투자자 VS 기관 (헤지펀드)
왜 이렇게 된 걸 까요?
아참, 공매도에 대해 모르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s://seoulsalee.tistory.com/314
'개미의 승리' 미국 게임스탑 공매도 사태 정리와 전망
안녕하세요 늘보나무입니다! 오늘은 미국 게임스탑 (Gamestop, 증권 코드명 GME) 이라는 회사를 상대로 미국 기관투자자들과 소위, 서학개미로 불리고 있는 미국 개인투자자들간의 전쟁같았던 공매
seoulsalee.tistory.com
게임스탑 공매도 배경
게임스탑은 미국에 체인점들을 두고
주로 비디오게임, 콘솔게임을 파는
게임판매 소매점입니다.
우리로 치자면 음음...
아시나요 동서게임채널?
하지만 온라인게임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기반인 게임스탑은
매출 급감...
그렇잖아요,
닌텐도도 e숍열어서
자기네가 다 파는 세상인데.
급기야는 기반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는
청사진을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업종전환의 시기라
사업소득이 별로입니다.
당연히 이런 기업은
'떨어질거야' 판단,
헤지펀드들에게 먹잇감이 되었고
게임스탑에 대해 공매도를 하는데
이것에 반감을 가진 투자자들
특히 어릴적 추억을 게임스탑에 묻은
많은 30~40대들이
커뮤니티 '레딧' 같은 곳을 중심으로 뭉쳐
레딧은 우리로 치자면
디씨인사이드?
디씨의 규모에 클리앙의 성격을 합친?
그런 느낌의 커뮤니티입니다.
영미권 전부를 아우르는 느낌...
여튼 여기를 중심으로,
대량으로 게임스탑의 주식을 매수합니다.
300만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고
결과는...
⇡ 떡. 상 ⇡
100달러에서 500달러 근처까지
일주일 동안 쾅!
그 분기점에는
공매도 혐오주의자,
공매도때문에 사업이 날라갈 뻔한
안좋은 기억의 소유자
테슬라의 그 일론 머스크가
이것을 트위터에 언급하며
이것은 마치,
공매도 반대운동 비슷한
성격을 띄며
사회운동 아닌 사회운동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던 다음날,
로빈후드라고,
아재들은 알거에요 이거,
케빈 형님 나오는 영화.
이름 참...
여튼 그건 아니고,
미국의 키움증권 같은 데라고 보심 됩니다.
여기서 하는 트레이딩시스템
우리로 치면 영웅문
여기서 1월 28일날,
게임스탑의
매수 버튼을 막아버렸어요...
사야 되는데 바이버튼이 안눌려져요 ㅠ
이게 뭔 우주 대환장이에요 ㅠ
이것에 눈이 확 뒤집힌
서학개미 수십만이
현재 소송준비중입니다.
서학개미들은 지금 현재 이 상황이
헤지펀드들과 증권사간의 결탁으로 보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판단이고요.
생각해보세요,
손발을 다묶고
어떻게 공정한 경쟁이 되겠나고요.
빡친 서학개미는
곤두박질 치는 주가에도
안팔고 버텼고,
존버한 결과 다음날 매수버튼이 풀렸고
주가는 다시 상승곡선을 좌악...
존버의 승리...
우리나라는?
곧 공매도 풀린다고 하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있기 전부터
"공매도 들어오면 주가 내려앉는다."
얘기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게
그렇게 돈 많은 사람들이
작정하고 공매도로 판 흔들면
개미들이 어떻게 사나요.
게다가 기관에게만 유리하고
개인에게 절대불리한게 공매돈데...
이거시야 말로
"기울어진 운동장"
이 게임스탑 사태로 인해
어떤 금융권의 다른 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헤지펀드들 같은 곳들은
더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며
틈이 있는지 노릴 것이다.
그렇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