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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맥도날드에서 3월 한정으로 나온 케이준 치즈 맥치킨 세트를 먹어본 시식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한정 메뉴가 좋은 이유

저는 맥도날드의 한정 메뉴를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행운버거 라든지 그 기간에만 나오는 한정메뉴 말입니다. 계속 관성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빅맥은 전세계 공통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기에 이게 1년전건지 하루전건지 알 수가 없지만, 3월 한정으로만 만들어내는 버거라면 1달안에 재료 소진이 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패티의 신선함이 비교적 괜찮게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고요. 한정메뉴라서 그 기간에만 먹어볼 수 있는 맛이라는 점이 또하나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터무니 없는 비싼메뉴라면 건드리지 않겠지만, 맥도날드 것이니 가격이야 5~6천원 선에서 맞춰질것이겠구요.

 

케이준 치즈 맥치킨의 구조

케이준 치즈 맥치킨 버거 구조

이런 식으로 구조는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국내산 토마토와 케이준 양념이 되어있는 맥치킨의 독특함이 가장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뭔가 최고 인기 메뉴중 하나인 상하이 버거의 적통을 이어받아 고급스럽게 다듬은것 같다? 느낌이 듭니다.

 

 

케이준 치즈 맥치킨 가격

케이준 치즈 맥치킨은 단품 4600원, 세트로는 5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1만원 점심이 대세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빠르고 저렴하고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메뉴라고 봅니다.

 

케이준 치즈 맥치킨 주문후 시식

주문하면 대략 이렇게 나옵니다. 먹어보면서 가장 심각하게 느꼈던것 중에 하나가 감자튀김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더군요. 요즘 감자 수급이 불안하다고 해서 다른것으로 바꿔먹는 경우가 많아서 잘 몰랐는데, 감자튀김의 퀄이 이렇게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을정도로... 어디서 맥도날드 감자가 돌아왔다! 류의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은 치즈스틱으로 바꿔먹거나 새로 튀긴 감자만 달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키오스크로 주문하신 뒤 '****번 주문 나오는것 감자튀김 새로 튀긴것으로 주세요' 하면 좀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상관없다고 이야기 하면 새로 튀긴 감자와 함께 서비스해 줍니다.

 

이제 케이준 치즈 맥치킨의 실물을 봐야겠죠?

오... 이정도면 광고로 내보내는 것과 85%정도는 일치하는 비주얼입니다. 점심시간에 내는 것들은 왠만하면 갓 요리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바삭함 같은 것들이 보장되는 것을 생각하면 패티는 매우 크런치한 느낌입니다.

 

두입 베어물고난 후의 패티입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상당히 튼실합니다.

맛은 상하이 버거보다는 매운 기가 덜하지만 조금 맵기는 하고, 치즈가 잘 녹아있어서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패티도 바삭하고, 양상추도 바삭하기 때문에 아그작 아그작 씹어 먹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정도면 저는 계속 정규메뉴로 존재한다면 상하이 버거보다는 얘를 더 선택할 것 같네요!

 

케이준 치즈 맥치킨 제 점수는요...?

 

★★★★ (별 5개중)

 

장점 : 바삭바삭한 식감, 풍부한 야채

단점 : 버거의 단점은 아니지만, 세트로 먹을때 감자 말고 딴거 먹자.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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